오랜만에 전북의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사실은 집안일이 있어서 못갈 뻔 했으나.. 집안일 나중에 해도 된다고 해서 허락맡고(?) 간 인천축구전용구장(숭의 아레나) 입니다. 늦게 출발해서 10분정도 늦게 도착했는데요. 다행히 초반골은 없었지요. 사실 전북팬으로서 원정이지만 인천에 확~ 몰아부치길 바랬습니다만.. 인천이 결코 그런 꼴을 보는팀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천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전북과 인천은 1골 대신 1번씩 골대 맞추는 걸로 위안삼고. 후반전에 돌입합니다. 확실히 전북은 이제 팬층이 두꺼워진게 보입니다. 인천에서 이정도의 서포터를 동원할 팀은 이제 2팀에서 3팀이 된 것 같네요. 여튼.. 후반전! 사실 오늘 대기명단에 이동국이 있었지만 안나올 것 같았습니다. 담주 ACL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