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은 차를 갖고 나오지 말았어야 했었지만, 어찌되었든 돌려는 놔야지 어떻게든 되었습니다. 위쪽 파란색 커버를 손으로 잡아 뽑고, 사이드미러 틀을 아래쪽 카메라 틀과 손으로 맞춰 집어넣은다음 다시 커버를 원래대로. 음 근데 카메라가 살짝 틀어졌네요. 계약했던 딜러 아주머니(.)에게 장착해줬던 업체를 다시 물어봐서 초점만 맞추면 1~2년은 버틸 듯 합니다.
이하 음슴체 주차하다가 옆차긁는 것만 신경쓰다 주차장기둥에 운전석 사이드미러가 걸려서 꺾여버림. 꺾인건 풀었지만, 찌그러진건 돌릴 수가 없고. 세차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참고 연말쯤에 손을 볼까 생각 중 소득세 환급 받아도 지금은 당장 돈이 없.. 360 스크린 옵션을 달아버렸기 때문에 사이드미러 수리를 만약에 한다하면 수리비 폭증으로 예상하므로 어떻게든 외장을 짜맞춰서 더 떨어질 구석만 없게 만들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