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쇼타임!) 애플인데, 그때 주역은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라지만 아이패드도 그때 맞춰서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조용히 기습 발표입니다. 10.5인치와 7.9인치가 발표됐는데, 라인업 구성이 꽤 오묘하게 됐습니다. 일단 10.5인치는 기존의 9.7인치 아이패드 6세대, 일명 교육패드라고 불리는 녀석을 대체하는 놈이 아닙니다. 그것의 상위기종으로써 존재하게 되는 모델로, 9.7인치 1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대체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름도 아이패드 에어를 가져왔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1, 2 이후로 몇년 만의 아이패드 에어인데 이번엔 넘버링은 없습니다. 통칭 그냥 3세대로 불릴 거 같네요. 가격은 9.7인치 프로와 같은 499달러에서 시작하지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