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해외여행 필리핀, 세부. 올해 초 일본에 이어서 여름엔 필리핀. 어쩌다보니 한 해에 두 나라나 다녀왔구나! 그것도 필리핀 세부는 진짜 급으로 완전 급급으로 2주전에 비행기표 끊고 일주일 텅텅 일하고 놀다가 일주일만에 준비하고 나간 진짜 급 여행이었다. 나 혼자 (처음) 나가는거라 엄청엄청엄청엄청 걱정이 많았고 주변에 징징거리면서 조언도 많이 구했다.ㅋㅋㅋ 다녀와보니 사실 별 것도 아닌데.ㅎㅎ 남자친구가 세부에 가있어서 가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막상 가려니 성수기 , 극성수기때라서 비행기표가 왕복 55만원~ 60만원 씩 이나 하고........ (남친은 부산출발 세부행 비행기 15마넌. 위너) 가고픈데 못간다 생각하니 오기가 생겨서 진짜 틈만나면 여기저기 싼 비행기 손품팔아서 검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