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리날의 키타노텐만구. 길 양쪽의 노점과 사람들로 붐벼 지나가기조차 쉽지 않다. 이 텐만구는 학문의 신 스기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신 곳이다. 후쿠오카에도 유명한 다자이후 텐만구가 있는데 똑같은 신을 모신 곳. 사실 일본 전국에 수많은 텐만구가 있다고 한다. 다만 이런 곳들은 역사가 깊은 곳이라 더욱 유명한 것. 이 스기와라노 미치자네의 생일이 6월 25일인 것에서 매월 25일 여기서 제사가(縁日, 학문의 신을 모시는 제례 같은 모양) 있다 한다. 1월 25일은 그 첫날이라 하여 하츠텐진(初天神)이라 불리운다(참고 : 기타노텐만구 홈페이지). 특히 올해 이날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사실은 반쯤 케이온 성지순례로 간 건데 어떻게 마츠리날에 걸리고 말았다. 이곳에서 모시는 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