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경기 연속 무패 이후, 갑작스레 2연패에 빠졌던 레알 마드리드가 말라가를 2:1로 이기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벤제마를 앞세워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전반 25분,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빠지고 이스코가 투입이 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반 35분과 43분에 라모스가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을 하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쳤습니다. 그러나 후반전에 레알의 수비진들이 흔들리기 시작한 틈을 타 후반 18분, 후안피가 나바스를 맞고 튕겨 나간 볼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이후 말라가는 호니와 데미첼리스를 투입시켜 승부수를 띄웠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를 챙기며 연패 탈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게티이미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