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건립한 가이낙스는 현재 위와 같은 프로젝트를 실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방사능으로 고통 받는 후쿠시마현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미래로봇 대상' 이라는 공모전을 열었던 가이낙스측은 어느 초등학생의 아이디어 일러스트에 등장한 로봇을 작품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스터를 보면 여러 공모전 작품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림의 수준이나 스타일을 보면 어린아이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작품화 한다는 측면에서는 뭔가 감동적입니다만, 후쿠시마현에 스튜디오와 미술관을 건립한 데에는 여전히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방사능을 흡수하여 꽃을 만드는 로봇이라...말 그대로 아이들의 간절한 염원이 느껴지는 컨셉이로군요. 이처럼 야심찬 프로젝트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