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의 세계 수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일명 시즈오카 프라모델화 계획. 우체통 등에, 그것이 만들어지기 전(?)의 부품이 달려 있는 런너를 조형물로 설치하는 겁니다. 단순하지만, 시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계획이죠. ... 시내 3개소 밖에 없습니다만. 좋은 아이디어이긴 합니다. 시즈오카는 타미야와 반다이 본사가 있는 곳. 일본 프라모델 출하량 80%가 생산된다고 하는 곳. 물론 전체적으론 조용한 공업 도시 느낌이라서, 방문할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전에 갔을 때는 타미야 본사, 시즈오카 하비 플라자, 건프라 공장(밖에서만 구경)를 간게 전부. 생각보다 프라샵도 별로 없었는데, 대신 있는 가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