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편에겐 단연 최고의 관광스팟이었던 해롯백화점.나야 원래 백화점을 한국에서도 좋아해서 그렇다치고, 해롯의 럭셔리한 식품관도 남편의 영혼도 잡아 끌었다. 셀프리지 백화점 앞에서 해롯가는 길을 구글맵에 검색하자, 버스로 한번에 갈수 있다고 나왔다.런던의 이층버스도 궁금해서 버스를 탔는데, 실내에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더웠다 ㅜㅜ 여름의 런던은 정말 너무 시원한데, 버스안, 전철안, 박물관 안 등 실내가 더웠다.;; 버스에서 내려서. 저 갈색의 건물이 해롯백화점. 1849년 해롯이란 이름의 홍차상인의 식료품 가게에서 유래하여, 현재는 유럽을 대표하는 고급백화점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다. 정면에서 찍은 해롯백화점화면에 담기지 않아 파노라마로 찍었더니ㅋ 1층 들어가면 전세계 백화점이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