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 봤지만 전혀 기억이 안났음.내 얘긴가 싶을 정도로.덕분에 또 한번 반전을 즐길 수 있었지. 플롯으로 장난치는 영화의 끝판왕 같은 영화라플롯의 마술사라는 놀란의 능력을 제대로 볼 수 있음. 영화를 한번 봐서 스토리를 완벽하게 정리하기는 어려운데대강 느낌적인 느낌은 알 수 있다.놀란의 여느영화와 마찬가지로. 뭐랄까.딴 얘기지만... 늘 놀란을 생각하면 쿠엔틴형님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둘이 대척점을 이루는 스타일이라서 그런듯. 놀란의 영화를 보고있으면이야 대단하다... 싶은, 사람 놀래키는 뭔가가 있긴하지만,왠지 동네 입심좋은 형이 아가리터는 느낌의 쿠엔틴 영화가 보고 싶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