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캡콤으로부터 버린 자식이다못해 무덤에 묻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과거의 영광은 온데간데 사라진 비운의 게임인 [록맨]이, 록맨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이나후네 케이지님을 중심으로 [마이티 No. 9]이라는 이름으로 부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판권문제나 캡콤의 홀대등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게임이, 마이티 No. 9이라는 이름으로 정신적인 계승을 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에 대한 전 세계의 록맨 팬덤과 요 근래 캡콤에 대한 실망감을 가진 분들이 합쳐져서 뜨거운 반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무튼 2013년 8월 31일부터 10월 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하나인 [킥 스타터]를 통해서 후원을 시작했는데, 저 역시 후원 마지막날인 오늘에서야 20달러를 내는걸로 힘을 보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