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하고 들척지근한 식사(밥을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를 마치고 본격적인 Union Square 구경. 이쪽 지역에서는 Barnes and Novel, Forbidden Planet, Strand Bookstore 세 군데 서점이 목적지이다. 순서대로 대형서점, 만화전문서점, 중고서점. 토요일이라 유니언 스퀘어엔 주말 시장이 서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시장같은거 없어도 365일 붐비는 곳이지만...... 주말시장에는 주로 식료품과 꽃나무화분 등을 파는데 이런 곳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외국 채소는 색깔이 참 화려하고 예쁜 것 같다. 맛은 어떨지 몰라도 눈은 매우 즐겁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나메코 재배중이라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버섯들........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