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코마츠 나나(19)가 3월 1일에 자신의 처음이 되는 사진집 'Trabzon'(SDP)을 출시한다. 제목은 터키의 시골 마을 '트라브존'에서. 그로부터 약 1주일, 원경에 녹아드는 것같은 사진을 의식하고 현지 사람들과도 교류하면서 촬영했다고 한다. 터키 동북부에 위치한 시골 마을·트라브존은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섞여 독특한 풍토. 그래서 '현지의 여자가 되는 것'을 테마로 의상과 액세서리도 현지에서 조달해 민족 의상 차림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잡았다. 온통 소금의 은빛 세상에 덮힌 투즈 호수에서 새하얀 의상을 입고 코마츠가 가진 신비로운 매력을 이끌어 냈다. "사진에 힘을 쏟고 있는 사진집을 내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어요."라고 털어 놓는 코마츠.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