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트레일 46구간(서울광장~마포구청역)... 오늘은 편안한 가운데 시작과 끝을 맺게 된다. 코스가 서울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통과 코스는 44코스(남태령역~한남오거리), 45코스(한남오거리~서울광장), 46코스 (서울광장~마포구청)이렇게 세코스가 서울을 지나는 코스다. 그 중 마지막 코스를 간다. 그중에도 아름답고 또 포근한 길, 그리고 역사적인 서대문길, 또 안산 숲길도 넘어 간다. 서울광장에서 시
가지고 있는 폴라로이드 큐브라는 액션캠을 납땜질로 스위치를 따서 달리면서 손잡이 버튼만 누르면 사진을 찍도록 개조했습니다. http://brainage.egloos.com/5870649 이걸로 최근에 세종로에서 서울성곽의 자하문쪽으로 넘어 홍제천을따라 달릴때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일단 출발은 교보문고 앞에서 시작합니다. 세종로 광장을 지나려는데 비가 좀 내려서 잠시 쉬다 갔습니다. 멀찍이 인왕산이 보이는군요. 이제 서촌쪽으로 빠져 나갑니다. 서촌쪽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더군요. 서촌의 통인시장입니다. 나중에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통인시장 위로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교차로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꺽으면 청와대다 보니 경계가 삼엄하더군요.
2015.04최근들어 봄꽃의 순서라는것이 완전히 무시되어 버렸다.지금은 어딜가도 벚꽃과 목련 개나리가 함께 어우러져 있기 마련이다.뭐 산속에는 진달래조차 함꼐 어우러져 있으니..이젠 봄날의 개화순서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지도 모르겠다.여하튼.. 그것은 그것이고.. 봄날에는 꽃구경을 가야하는 것이다!그간 윤중로와 동네인 산본 가평과 진해 등으로만 다녔기에그간 가보지 않았던 서대문 구청 뒤쪽의 안산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되었다. 사실 이 곳은 제법 가기가 불편하긴 하다.그나마 가까운 역으로는 홍제역이 있으나...홍제역에서 내려서 또 몇정거장 버스를 타고 10~15분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버스에서 내려 잠시 걸어가게 되면 구청 좌측으로많은 인파가 걸어가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목적지인 것이다. 차량은
원래는 북한강 자전거 도로를 가려다 중간에 타이어 펑크로 시간을 날려먹어서 노선을 바꿔 홍제천자전거 도로와 무악재를 넘어 종로로 들어갔습니다. 한강과 이어진 홍제천 자전거도로는 정말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도로더군요. 폭도 충분하고 경사도도 심하지 않습니다. 애마인 맥킨리 카멜레온으로 가봤습니다. 힘들어지거나 다른것 구경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리면 이건 접어서 전철로타고 오면 되니까요 ^^; 하천 양안으로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가급적 서쪽편 도로가 계속 이어진 편이고 폭도 넓습니다. 중간중간 있는 다리들때문에 높이가 2.2m로 제한되는 부분이 제법 있군요. 먼발치에 보이는 산이 안산입니다. 홍제천 상류는 이 안산을 휘둘러 굽어져 있습니다. 안산과 인왕산 사이 계곡의 고개가 무악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