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서장훈 선수의 은퇴, 강동희 전 감독의 승부조작으로 농구판이 아주 어수선한 판에 이번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방성윤씨가 상습적 폭행 혐의 때문에 검찰에 송치되는 일이 발생했군요. 개인적으로 2년쯤 전에 방성윤씨의 은퇴에 대해 안타까움을 담은 글을 썼었는데 폭행혐의로 잡혀들어가다니. 이거 참 통수도 이런 통수가 없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로 요즘 프로농구가 사람 엿먹이는 듯 합니다. 인간에게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만, 한때 사랑했던 그 무엇이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것도 안타까울 판에 그 원인이 달갑지 못한 사건사고라는 건...... 이젠 분노도 생기지 않는군요.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