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오면서부터는 느긋~하게~ ㅎㅎ 워낙 파인 곳만 밟고 올라가다보니 누가 파놓은 것 처럼~ 은빛나무들 ㅠㅠ)b 일본 잎갈나무와 그림자~ 역광도 마음에 들고~ 아~ 나도 오붓하게 걸어보고 싶다. ㅠㅠ 여기서 미끄럼 타시던 ㅎㅎㅎ 여름에 빽빽해도 좋을 듯 ㅠㅠ 밤중에도 와서 그런가 눈이 마치 천일염같은~ 대각대각~ 일부러 식수한 것일려나요. 역광이 스멀스멀~ 아 눈밭에서 마음껏 뒹굴던 때가 있었는데 ㅠㅠ 등산로 초입, 이렇게 바깥세상 때를 묻히고 시작했는데 가다보면 하얀 길만 남는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