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영화 보는 편수가 많아지면서 매번 포스팅하기 귀찮아 월 단위로 몰아버린게 2012년부터였더라구요. 딱 10년, 그러니까 120개월만에 지난달 포스팅을 빼먹었습니다. orz 월말과 연휴가 겹쳐 정신이 없었다고는 해도 거 참... 덕분에 처음으로 두달치 정리입니다! 토마스 빈터베르그, "어나더 라운드" 근래 최고의 라스트 신. 이 정도면 어찌 취하지 않을쏘냐 리들리 스콧, "하우스 오브 구찌" 창업의 정신이 자본으로 치환되는 과정에 동반되는 격한 화학반응들 변성현, "킹메이커" 빛을 품기엔 모자라고 그림자를 논하기엔 적나라한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굿 보스"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들어버리는 바르뎀이 굿 케네스 브래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