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힐-우드 회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물러남에 따라서 84년간 아스날과 관계를 맺어왔던 힐-우드 가문이 아스날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그리고 비상임 이사였던 칩스 케직 경(Sir John Chippendale "Chips" Lindley Keswick)이 새로운 아스날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귀족 회장에서 더 강력한 귀족 회장이 되었죠. 이전에 아스날의 이사들에 대해 짧막하게 소개했던 글에도 썼었지만, (링크) 칩스 케직경은 피터 힐-우드 전 회장과는 함브로스 은행에서 만난 동료입니다. 2005년 아스날이 애쉬버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끌고들어와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은행과의 관계가 돈독한 사람이기 때문에 힐-우드 전 회장과 함께 파이낸싱에 힘을 썼습니다. 칩스 케직 경의 가문인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