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있었던 영화 뷰티 인사이드 시사회에 다녀왔다. 티저 영상에서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친구라고 언급이 있었기에 개그 요소가 강한 영화일 것 같다고 생각하였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웃음코드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긴 하였으나 영화는 꽤나 진지했고 사색의 여운을 남길 만큼 깊이가 있는 작품이었다. 우선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 김우진이라는 인물의 설정부터가 무척 독특하다. 자고 일어나면 외모가 변한다. 18세 때부터 이러한 증상이 시작되었단다. 무대인사에서 한효주 씨의 설명에 의하면 영화 속에서 우진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가 무려 123명이라고 한다. 기네스북에 올라도 좋을 숫자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이 많은 숫자 중에서 어느 정도 무게감이
방송 3사 그 이상 퀄리티를 보여준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는 케이블 드라마 혹은 예능은 저예산으로 간단하게 허허 웃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았는데 제 기준으로 드라마 나인은 이 벽을 허물어버린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3사의 평일밤이나 주말드라마의 주연배우급들은 아니지만 실력있고 저평가된 인물들의 케릭터를 잘 살려준 드라마입니다. 원작이 따로있는지 아니면 작가가 약을 빨....아니 잡수셨는지 매 회 무릎을 탁! 칠만큼의 반전도 반전이거니와 쪽대본도 아닌듯하여 구성이 산으로 가지도 않네요. 타임워프라는 주제가 일반적으로 SF물이나 만화에서 쓰이지만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제일 먼저 보여준 드라마입니다. 이 후 타임워프식 구성을 가진 드라
영화 '표적' 시사회를 통해 이 영화를 미리 만나보게 될 뻔 했지만 며칠 통신 기기들을 만지지 못하다 보니 시사회 당첨이 된 것도 몰랐다. 그로인해 영화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예고편과 영화 '표적' 시놉시스 그리고 이 영화의 원작인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내용을 참고하여 프리뷰 형식으로 작성한 포스팅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 이 포스터 만으로도 영화 표적이 왜 추격 앤션인지 그리고 누가 진짜 범인일지 유추해 낼 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영화 표적 - 살인 사건 하나에 얽혀진 네 사람의 관계 영화 '포인트 블랭크'처럼 '표적'은 여훈(류승룡)이라는 전과자가 어떤 살인 사건의 범임으로 몰리면서 시작된다. 전과자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려는 자가 누구인지를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