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오전 6시에 동대구에서 리무진을 타고 출발해 1시간 반 후인 7시 30분에는 반년만에 김해공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는 저 혼자가 아니고 부모님 두 분이랑 베트남 여성분 한 명과 그 따님하고 함께 5인이서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베트남 여성 분은 저와 결혼할 여자분의 친척 분이 되십니다. 하여튼 모두 무사히 도착하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후우.... 김해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9시 반 무렵에는 모두 예약해둔 베트남항공 비행기에 무사히 탑승했습니다. 온통 청록색으로 도색된 예쁜 비행기는 이번에 처음 타보니까 신기한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저는 기차나 비행기에 타면 언제나 창가 쪽 좌석을 선호합니다. 특히 비행기 안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의 풍경을 보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