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프로젝트는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감독들이 실사화 하겠다고 나섰던 상황이고, 결국에는 성사 직전까지 갔습니다만 엎어지는 일이 반복되었죠. 이로 인해서 대체 누가 할 것인가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었고, 결국 김지운 감독에게 메가폰이 갔었던 상황입니다. 다만 김지운 감독이 하면서도 한 번 엎어진 바 있죠. 하지만 결국에는 실제로 영화가 나오는 삳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죠. 스튜디오 iG에서 만든 상당히 무거운 작품이다 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결국에는 김지운 감독이 워너와 함께 손 잡고 만드는 상황이 된 것이죠. 다만 일이 좀 웃기게 돌아가는게, 주인공이 강동원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