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여행 2일차때 있었던 일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예약 자체는 도쿄 오기 전에 [로손] 사이트에서 결제까지 마친 상태인데, 문제는 티켓을 출력하려면 [로손] 편의점 내에 있는 '롯삐'라는 기계에서 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어설프게 일본어를 알면 사용하기 상당히 어려운 녀석이고, 실제로 여기에서 20분 정도 버벅이는 민폐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티켓을 뽑는데는 성공했네요. 노파심에서 이야기하지만 저와 같은 방법으로 [지브리 미술관]에 가시는 분들은, 확실하게 알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저도 롯삐 사용방법을 미리 알고 갔는데...아무튼 여행 4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에 체력을 너무 많이 소모했지만 다행히도 오늘 일정은 점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오전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