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최근 불면증이 다시 도져서 밤마다 심심한데 보기 딱 좋더군요. 브라스밴드도 좋아하고 어쩐지 영화 ‘스윙걸즈’의 느낌도 들어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유튜브로 설렁설렁 보는 거라 대사도 다 못 알아듣고 날려먹어서 제대로 감상한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지만요… 아무튼 5화에선 드디어 열심히 준비했던 마칭 퍼레이드를 선보였는데… 무슨 곡을 연주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이전까지 나왔던 곡들은 유명한 것들이라 대부분 낯이 익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찾아봤다는 말입니다. ‘YMO’의 라이딘이었네요. 저도 YMO를 나름 좋아하는데 전혀 몰랐습니다. 어디까지나 나름대로 좋아하는 정도인지라. 그나저나 편곡한 라이딘이 아주 듣기 좋은데 겨우 1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