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온 파이어 얼라이언스(Galaxy on Fire - Alliances)를 2개월 넘게 진행하면서 한편으로는 순탄했고 한편으로는 좀 단조로웠다고 할 수 있다. 재미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뭔가 극적인 사건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왜 그랬냐 하면, 지금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주인이 없는 행성이나 몇달 동안 활동이 없는 낮은 레벨의 플레이어가 소유한 행성, 그러니까 그냥 방치되어 있는 행성을 점령해 왔기 때문이다. 다른 플레이어와 실제로 전투를 할 일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최근 들어서 두번 정도 실제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겪게 되었다. 첫번째 전투는 얼마전에 Ardus 성계에서 있었다. NPC가 소유하고 있는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 열심히 함대를 보내 궤도폭격을 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