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버릇중 하나가 바로 버리지 못하고 모으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모아 놓고 사라지기도 하고... 그냥 어딘가 묵혀 있기도 한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것중 오래된것은 심시티 20000 그리고 페르시아의 왕자 1 한글판 디스켓이 있습니다. 예전 블로그에 올렸더니 가끔 사시겠다는 분이 계시는데 점점 가격이 오르더니 이번엔 제 눈을 의심 하는 가격 까지 부르셨습니다. 솔직히 팔아 버릴까 싶을 정도의 금액인데... 대체 이게임이 뭐관데 이렇게 까지 가격을 부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래한글 최초버전도 비싼값에더 못찾았다던데... 내겐 아무렇지 않은게 누군가에게는 가치가 있는거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