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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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호스, 2011

DID U MISS ME ?|2020년 10월 25일

개인적으로 참 여러 추억이 있는 영화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며 스필버그의 장단점이 모두 공평하게 녹아있는 영화란 생각을 하면서도, 이상하게 그 낭만적인 감성이 좋게만 느껴졌었다. 그리고 아마 그 해에 뉴욕 배낭 여행을 했었던 것 같은데, 마침 거기서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봤지. 대체 말이 주인공인 이 이야기를 무대에서는 어떻게 표현해내나-하는 궁금증에. 근데 그 공연 자체의 임팩트도 상당 했었다. 이건 백 번 말로 설명해도 모자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한 번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 스필버그는 인간이 아닌 동물이나 외계 생명체들을 다루면서도 언제나 그들이 펼치는 인간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어왔다. 는 거의 그 집대성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

[영화] 워 호스 - 전쟁의 정 중앙을 관통한 말과 말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영화] 워 호스 - 전쟁의 정 중앙을 관통한 말과 말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無我之境|2012년 8월 18일

워 호스 제레미 어바인,피터 뮬란,에밀리 왓슨 / 스티븐 스필버그 말은 아름다운 동물이라 생각하고, 말이 호쾌하게 달리는 모습에 대한 나름의 환상을 가지고 있기에 말이 나오는 영화들을 즐겨 보는 편이다. 이런 영화들의 대부분은 경마를 소재로, 역경을 딛고 우승하는 말과 기수의 감동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근데 이 영화 "워 호스"는 전쟁을 소재로 하면서 말이 주인공을 담당하는 이색적인 영화이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전쟁 영화에서 말이 어떻게 주인공의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이 영화는 세계 대전 전장의 정 중앙을 관통한 한 마리 군마 조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결국 조이가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조이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서 전쟁의 참상을 겪었던 여러 인간 군상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