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2명이서 아무런 수익없이 3년 동안 개발하고 있는 (한반도)삼국시대 전략게임. 언뜻 봐서는 삼국지 스타일인 듯... 패키지 게임 시장이 폭망한 시점에서 이런 시도가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인 것 같다. 현재는 무료로 구입해서 플레이 가능하고 실질적으로 베타 테스트 정도의 단계가 아닌가 싶음... 개인적으로 코에이 삼국지 수준에 머무른다면 그냥 그렇고 최소한 패러독스 게임에 준하는 이벤트나 디시전 등의 역사적 시스템이 들어간다면 구입 내지 후원을 생각해 볼 것 같다. 게임의 재미를 떠나 이런 시도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귀중한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