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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5월 17일 |
有人问我韩国最美的时节是什么时候?有人问我你喜欢韩国的哪里?
어떤 사람이 제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언제냐고, 한국의 어디를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面对这种问题,我只想用一句概括,韩国最美的季节莫过于春天,而美丽的瞬间往往都是短暂的,它会在你不经意间轻轻的来,而又会在一场春雨过后走你身边瞬间溜走.
이럴 때 한 마디로 요약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봄이라고요. 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은 짧게 머물다가, 무심코 온다고. 봄비가 그치고 나면 당신 곁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고요.
韩半岛三千里江山有很多胜景,而最美的地方是哪里我却不好说,我只想说最美的地方应该是那种淡淡的静静的,能感受这个世界带给你美好并且赋予你希望的一片土地.
삼천리 강산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당신에게 평범한 느낌 주고, 희망을 주는 그런 고요한 땅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落樱纷飞的时节,很多人把脚步驶向了韩国最南边的庆尚南道镇海,没错,镇海确实有着韩半岛最美的樱花,但是我觉得赏花应该有一个非常宁静的氛围才对.所以我今天带大家来韩国大田走一走,来看一眼鲜为人知的那些非常好玩儿的地方.
벚꽃이 흩날릴 계절,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가장 남쪽 경남 진해로 향합니다. 진해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품고 있죠. 하지만 꽃구경은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대전의 명소들을 보러아주 재미있는 장소들을 보러 갈 거에요.
今天我想带大家看的是这条水香路的周边与儒林公园.
오늘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유성 갑천 물향기길 주변과 유림공원입니다.
从照片中你们可以看到,水香路沿线的之流上并没有那么多水,只有汛期来临的时候才会出现涓涓细流.但是这不会影响我们在这个美丽春天一睹百花齐放的心情.樱花的颜色其实也略微有所不同,有的樱花红得发紫,而又的樱花的美的很淳朴.
사진에서 보듯 갑천 지류를 따라 흐르는 물은 많지 않고, 장마철이 와야 물이 졸졸 흐릅니다.그래도 아름다운 봄에 꽃이 만발하는 모습을 선사합니다. 벚꽃의 색깔도 조금 달라서 어떤 벚꽃은 울긋불긋할 정도로 붉고, 또 어떤 벚꽃은 순박한 색깔을 띕니다.
儒林公园的美丽就是体现在这种散步路上的休息处,看看这精致的小座椅吧,在这个落英纷飞的时刻,上去小座上一会儿应该会是一种怎样的体验呢?
유림공원이 아름다울 때는 바로 산책로마다 설치된 작은 의자에 벚꽃이 흩날리는 순간입니다 .여기에 앉아 잠깐 쉬시면 어떨까요?
这个季节的儒林公园的后方儒城水香路周围飘满了樱花,这应该是一年中这里最美的短暂的时光,所以,我远方的朋友们,你们一定要来这里看看究竟.
유림공원 뒷편 주변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짧은 시기인데요. 먼 곳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곳을 반드시 방문해서 벚꽃이 자아내는 아름다움을 보라고 해봅니다.
这里离市区大马路非常的近,周边可以看到车水马龙,而这里却是安安静静的可以观赏小乔流水.你真的不需为了赏樱舟车劳顿的把你的脚步驶向远方,在大田广域市,你只在都市中心就可以欣赏的如此美丽的樱花.
여기는 대로변과 가깝고 주변에 지나다니는 차량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용하고 물결이 잔잔하게 흐릅니다. 벚꽃놀이를 위해 멀리 갈 필요없디, 대전 도심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汛期来临的时候可不要盲目的过这个桥,这里是甲川,据说这里的水偶尔还是很大的,浮桥很稳,而且很干净整洁,也非常的漂亮,娟娟细流下的这个小溪水,流的如此安静,如此祥和.
장마철이 되면 이 다리를 건너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갑천의 물이 많이 불어날 때가 있는데요. 부교는 안정적이고 깔끔하고, 흐르는 물은 수려하고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웠습니다.
漂亮的儒城水香路,不管你是骑车还是跑步,还是与你的爱犬一起散步,真的都是韩国不多的那种散步路.我曾无数次的去过仁川阿拉航道,尽管那里可以通向韩国西海,但是如果你让我选择的话,我还是觉得僻静的水香路与儒林公园比较美丽.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든 달리기를 하든 애완견과 함께 걷든, 한국에서 이런 산책로는 많지 않습니다. 저는 인천 아라뱃길을 수 없이 가봤고, 그곳이 서해로 통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유성 물향기길과 유림공원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水香路沿街的小街道与儒林公园真的非常漂亮,你不仅可以在这里锻炼身体,而且还可以在这里小憩一小会儿.早春时节,一起来儒城水香路与儒林公园,感受这个春天带给我们的感动吧.
이곳 물향기길 주변의 작은 거리와 유림공원은 정말 아름답습니다.여기서 간단히 운을 할 수도 있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 봄 유림공원을 방문해 봄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走进大田广域市,走进那些鲜为人知的韩国美景.美丽的韩国大田欢迎你.
아름다운 대전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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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8일 |
'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꽃'이 떠오르곤 합니다. 긴긴 겨울이 가고 어디선가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매화꽃이 꽃을 피우고 이어서 목련, 개나리, 진달래, 유채꽃, 철쭉 등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봄꽃들로 많은 이들은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인 '봄'을 맞아 반나절 코스로 함께 돌아보기 좋은 유성 가볼만한곳, 유리공원과 족욕체험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유림공원은 대전의 향토기업, 계룡건설의 창립자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공원인데요. 개장 이후 해마다 국화축제가 열려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은 물론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푸르름으로 물들고, 가을이면 진한 국화꽃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겨울이면 설경이 멋있어 일년 사계절 언제 찾아도 참 좋은 곳인데요.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생겨 대전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아란 하늘 아래 목련도, 매화도 너무 예쁘게 꽃을 피웠구요.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유성의 9번째 작은 도서관인 문학마을도서관을 볼 수 있는데요.
주말 오후, 유림공원에서 산책도 즐기고 잠시 작은 도서관에도 들러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보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다면 그야말로 바쁜 일상을 잊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장소인 족욕체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는데요. 도보로 걸어서 이동하면 3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10분 정도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곳으로 반나절 정도 가볍게 돌아보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유성온천은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걷고 싶은 길 12선으로 소개된 족욕체험장은 노천에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쉴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섭씨 40도 정도의 천연 온천수로 공급되는 뜨끈한 물에 족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온기가 돌아 추위도 덜 타게 되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은 이들이 족욕체험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발과 다리를 뜨거운 물에 담그는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에 좋고 스트레스와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목욕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족욕체험장에는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언제든 가능한 시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족욕체험장 내에는 족욕을 한 뒤에 깨끗하게 발을 씻을 수 있는 발 씻는 곳과 족욕을 하는 동안 혹여나 적적하지 않을까 온천족욕문고도 운영되고 있어 더욱 알차게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족욕체험장 옆으로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구요. 공원 내에는 작은 들꽃이 꽃을 피워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유성 가볼만한곳으로 유림공원과 족욕체험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주말을 맞아 어디로든 나서고 싶은데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다면 유성 반나절 코스로 주말 나들이를 나서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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