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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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갑? 성냥곽? 도자기 공예 감성 소품

성냥갑? 성냥곽? 도자기 공예 감성 소품

요즘 망상하는 걸 좀 즐기는데..... 짜장면과 자장면 중 짜장면이 더 정이 가는 것처럼, 성냥갑과 성냥곽 중 성냥곽이 좀 더 찰지게 느껴지는 이유는 갑은 뭔가 갑갑한 기운이 있다면 곽은 그 갑갑한 기운을 한 번에 꽉 날려버릴 것 같은 말장난 같은 묘한 쾌감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또 뜬금없이 비눗갑과 비눗곽을 성냥갑과 성냥곽에 대비해 보면 딱히 갑이던 곽이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왜 그럴까? 지금 생각해 보니... 비누는 매일 쓰니 갑이던 곽이던 그냥 좀 무덤덤해진 느낌이고, 자장면과 짜장면은 미각을 자극하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말초적인 흥분 상태 때문인지 좀 더 강한 발음인 짜장면이라는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