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웠던 산행을 마무리하고 지상?으로 내려와 태백지역의 맛집, 한우를 먹으러 달려왔다. 육회는 물론 부위별로 맛을 보고 가장 맛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그다지 불타오르진 않았다. 아무래도 힘든 산행 이후라 그랬는지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다.그래도 꽤 맛있게 먹었으니까 만족한다. 고기집에 1시간 반쯤 머물렀을까? 6시가 되기전에 고깃집을 나와 한팀은 숙소로 다른 한팀은 마트로 향했다. 숙소에서 이어질 2차를 위해서...마트에서 20만원? 가까운 안주와 술을 사고 숙소에서 바로 2차를 시작했다. 문제는 다들 지쳐있던 터라 밤 10시를 넘기지 못하고 티브이를 보다가 잠들었다는 것. 젊었을 때나 밤새 떠들고 놀았지. 이제 나이드니까 아무래도 쉽게 지치고 건강도 생각해야 하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