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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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류현진. 그도 인간이다.

고개숙인 류현진. 그도 인간이다.

(팬들의 관점에서 류현진은 결코 무너지면 안되는 투수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다. -사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무너졌다. 한화팬들의 관점에서, 류현진은 1회에 무너질 리 없는, 아니 무너지면 안 되는 선수였다. 단순히 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이 아니라, 류현진이 무너지면 그나마 가진 희망이 통째로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다른 선수들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 잘했다 잘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퀄리티스타트'만' 기록하면, 우린 어쩌지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말 그대로 팀의 기둥인 그가 1회에 난타당하기 시작했을 때, 한화 팬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불길한 예감은 1회 첫 타자부터 시작되었다. 1,2구 연이은 볼을 던지더니 이내 3,4구는 스트라이크. 하지만 다시 볼 두 개를 내주며 포볼로 첫 타

한화의 ‘날개 없는’ 추락, 한대화 감독의 운명은?

한화의 ‘날개 없는’ 추락, 한대화 감독의 운명은?

(이때만 해도 모든 것이 잘될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예상된 일이었다. 하지만 예상 이상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미친 듯 질주하고 있다. 문제는 상위권으로가 아닌 하위권으로 멈추지 않고 패배를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시범경기 3위로 기대를 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현재 한화의 승률은 .167. ‘추락’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7위 삼성보다 2할 5푼이 낮다. 거둔 승리는 2승인데 가장 먼저 10패를 찍는 빗나간 위엄도 보여주고 있다. 몇 년간 부처가 되어 팀을 바라보던 팬들의 인내심도 이제 끝이 보이는 모습이다. 한대화 감독 사퇴론이 붉어지고 있다. 이제 개막 한 달도 안됐는데 감독사퇴를 말하느냐 하는 팬들도 있지만, 대부분 팬들은 몇 년간 꾹꾹 참고

소년가장 류현진, 언제까지 불운에 울어야 하나

소년가장 류현진, 언제까지 불운에 울어야 하나

(9이닝 1실점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올리지 못한 류현진. 불운의 아이콘이 될 기세다. -사진: 한화 이글스) 9이닝 1실점. 역시 에이스 다웠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완투패의 위기였다. 그나마 장성호의 동점홈런으로 패전을 면했다. 9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두려워해야 하는 투수가 얼마나 있을까. 적어도 류현진에게는 이런 일들이 일상이다. 올 시즌만이 아닌 몇 년간 계속 되어왔던 일이다. 이정도면 불운을 넘어 해탈의 지경이다. 다혈질 선수라면 글러브라도 내던질만 하건만, 류현진은 한숨 한 번 쉬고 만다. 말 그대로 운명에 순응하는 소년가장이다. 올해 첫 등판인 7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3실점 2자책점으로 패전, 13일 문학 SK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세 번째 등판인 어제 LG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