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도쿄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스카이 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 홈페이지 링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으로, 높이는 무려 634m에 달합니다. 마침 숙소가 여기서 멀지 않아 산책 삼아 걸어갔는데... 바로 밑에서 보니, 정말 높긴 높더군요. 그런데 여기, 의외로 구경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지난 7월까지는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했고, 오늘도 가보니 입장까지 예상시간 약 50분...이라 포기하고, 그냥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은근히, 주위에도 놀 만한 것들이 좀 있네요. 그럼, 스카이트리를 안올라가고도 즐길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 도쿄 스카이트리 ▲ 근처가 아직 개발이 안된, 도쿄 구도심에 가까운 곳이라 말 그대로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