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행 마지막 날에 발트9에서 관람했습니다. 이곳은 마치 서브컬쳐 관련 극장영상의 성지가 된 느낌이기도 한데 암튼.. 두시간의 런닝 타임동안 꽤나 밀도 있게 내용을 집어 넣었습니다. 다만 드라마적인면이나 새로운 캐릭터 묘사면에선 좀 어물쩡 넘어가긴 했네요 상대팀의 주장 아이리에 대한 묘사는 좀 대충. 다만 니시즈미 자매에 대한 조명은 상당히 부각 됐고, 기존 캐릭터들도 소흘히 하는 캐릭터가 적습니다.. 오아라이 팀이외에도 프라우다, 글로리아나, 선더스, 쿠로모리미네 어느쪽도 상당한 비중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안지오와 치하단 마저(....) 더불어 이번에 사실상 정식으로 출연한 케이소쿠 고교는 제작협력에 주일 핀란드 대사관이 있어서 그런지 수오미 무쌍 수준의 정신나간 존재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