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고유자와 역 폰슈칸에서 사케를 잔뜩 먹고 나와서, 근처 상점을 돌아보았습니다. 각종 간장을 파는 코너 익숙하지 않은 말로 이런 저런 그런 간장들이 있으니 결정장애가 올 것 같은 느낌이... 으윽 다행히 시음을 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있고 옆에 방법도 써 있네요. 1. 종지 가장자리의 색을 보고 2. 옆에 있는 잔을 가져와서 향을 맡아보고 3. 놓여진 작은 스푼으로 간장을 살짝 떠서 맛을 본다 열몇종류의 간장이 있었는데 각각 색도 향도 맛도 다 조금씩 다르기는 했습니다. 다만 이게 다른 건 알겠는데 뭐가 어떻게 다르고 뭐에 어울리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었네요.. --;;; 사진처럼 마늘이 들어가 있다거나, 술이 들어가 있다거나 설명이 붙어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