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꽃가루 노숙자님한테서 섬란 카구라 버서스을 받으러 삼성역까지 갔다왔습니다. 처음으로 꽃가루 노숙자님을 뵜는데 제가 다시 돌아가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다른 얘기조차 할수없이 바로 받고 나자마자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꽃가루 노숙자님을 처음봤을때 왠지 작곡가처럼 보이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조금 쉬다가 섬란 카구라를 개봉해서 설명서를 먼저 읽고나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시작할때 사숙월섬여학관을 선택해서 메인 캐릭터를 유미로 정하고 해서 먼저 능력치를 많이 올렸습니다. 처음 퀘스트하는데 꽤 힘들었는데 계속하다보니 기술 콤보하고 상황 대처하는 방법이 손에 저절로 익혀지더군요. 그 다음에 교대 캐릭터들도 키워나가면서 스토리를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