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ndieWire 파리에서 오미(클라라 크리스틴)와 아이를 하나 둔 부부로 살고 있는 미국인 머피(칼 글루스먼)는 과거 연인이었던 엘렉트라(아오미 뮈욕)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는다. 자신의 딸이 몇달째 연락이 안되어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머피는 주변에 엘렉트라를 수소문하지만 아는 사람이 없다. 그 와중에 엘렉트라와 헤어진 2년전을 회상한다. 헤어진 연인을 회상하는 방식을 통해 과거로 가며 한 연인이 사랑에 빠졌다가 연애를 하고 결국 헤어지는 과정을 서술한다. 회상에 따라 과거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형식은 작가의 전작 [돌이킬 수 없는]과 비슷한데, 형식적으로나 소재로나 훨씬 덜 자극적이고 여유 있다.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주인공의 심정을 복기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