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인가의 일이었습니다.무언가를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습니다.아마 시초는 20대 후반에 술에 실신한 선배를 들다가 허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로 한두번 그러다가, 일년 전 쯤 가벼운 상을 들다가 허리가 아팠고,이번에도 가벼운 것을 들다가 아팠습니다. 나중에 아주 유사한 증상으로 고생하셨던 분께 이야기를 들었더니결론은 요추염좌 라는 일명 허리 근육의 인대파열이나 염증으로 인한삔 것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5월4일 금요일 부터 5월5일 토요일 까지 꼬박 누워있다가 예약한 망상의 숙소를 포기할 수 없다며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길을 떠났는데... 일요일 8시경 길을 떠났군요... (요즘은 내감자 대신, 스파크가 단골 여행 차량이 되었습니다. 반값 통행료, 주차료, 기름값 등등... 우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