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느 산속마을이 아름답다고 해서 드라이브를 해 보았습니다. 보통 가기전 구글맵으로 대략 위치를 보고 가거든요. 약간 구불구불한 산길이구나 싶었는데, 도착해서 알고보니 산의 입구에서부터 399번의 커브가 있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토바이 동호회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단체로 오토바이타고 이런 산길을 달리면 재미있겠더군요. 한국에도 오토바이나 자동차 동호회 사람들이 산길 구불구불한 곳들 찾아 다니며 단체드라이빙을 하는 걸로 알고 있고, 경상남도 함양에 보면 유명한 구불구불한 길이 있죠. 그런데 연속으로 399번의 커브가 그것도 중간중간 비포장으로, 그것도 중간에 야생원숭이들이 도로를 장악하고 있는 그런 곳은 없을 겁니다. 포장은 대체로 잘 되어 있는데, 포장이 안 되어 있는 구간도 있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