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단하시고 강하시고 지혜로우신 아버지 너구리가 전골이되서 음식이 되셧다로 시작하며 꽤 쇼킹한 전개를 보여준 유정천 가족. 아무리 너구리가 인간이나 다름없이 인간으로써 말하고 일하고 투표하며 살아가는 세계관 이지만 "너구리니까 전골이 될수도 있지" 라는 말은 나름 말이되는 말이었다. 일반 사람들(금요클럽)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그들에게 아빠 너구리는 그냥 본적도 볼일도 없었던 그냥 전골이된 너구리었으니까... 그들에게 아빠 너구리는 그냥 전골이었을 뿐이다. ***스포*** 하지만 저 벤텐이라는 뇬은 다르다. 이 뇬 너무 무섭다. 이뇬은 다 알면서 전골해 먹는다. 도통 뭔말을 하는건지 알아 들을수가 없는 말을 해대던 금요클럽의 대학교수도 옜날에 자신이 구해주고 밥을 먹여준 엄마 너구리가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