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뭔가 병이 있는 거 같습니다. 지브리적인 성분을 정기적으로 섭취 안하면 마음이 상하는 그런 병이요. 지브리 의존증이라고 해야겠네요. ^^;;;; 이 작품은 [환상적인 비주얼 + 소년 소녀를 만나다 + 마법과 동화의 세계 + 비행(!) + 고양이(!!) + 성장담] = [지브리적인 그 무엇] 이라는 완벽한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던 그 무엇이죠. 뭐가 더 필요합니까? 완벽합니다. 평론가들의 평은 그저 그렇지만 그딴 거 다 던저버리십시오. 당신이 지브리적인 그 무엇을 원한다면 이 영화는 완벽한 선택이 될 겁니다. 딱 한가지, 국내 개봉판에 불만이 있다면 CJ E&M 이 개새끼들이 지네들의 그 더러운 자막으로 엔딩 크레딧의 그 예쁜 화면을 망쳐 놨다는 거죠. 관객들은 CJ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