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중이거나 안한 분들에게는 누설일 테니 누설에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이 글이 누설글이라는 사실을요. 대체 이게 뭐라고 5분간 고민을 하게 만듬?? 난 이 작품은 보지 않았지만 겉보기 등급으로는 란카 보다 쉐릴이 훨씬 좋은지라 당연히 쉐릴 편에 서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물어보면 참 거시기한 것이 거시기함..(;) 남의 연애사를 내가 정하는 것도 그렇고(;) 이후로 진행된 스토리를 봐도 영 마음이 편치 않다...(;) (란카가 왠지 불쌍하다. 그렇다고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또 쉐릴을 택하겠지만;) 란카의 마음을 받지 않는 선택을 한 시점부터 마음이 무거워짐.. 그러고보니 만약 마음을 받아 들였다면 어떻게 진행됐을지 궁금하군. 이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