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시기 하지메 식근론 우익설이 파다하게 퍼진 가운데 재평가 받아야 할 인물이 그러면... 만화가 강도하 강용석 전 의원 진중권 교수? 애초에 작가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영향을 쩔게 받았다는 걸 생각하면 이미 예상할 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서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저 사람들이 나름 본좌들이라 오덕이 아님에도 뭔가 보는 눈이 있어서 간파해낸 건가, 아니면 그저 소발에 쥐 잡은 격일까 그게 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본인들은 알고 있었다고 대답하겠지(....) 근데 강 전의원의 거인은 중국을 뜻한다! 는 너무 뜬금이고 나머지 두 사람의 논조는 거의 흡사하고요 ㅋㅋ 일본에서 밀리풍 진지물 작가는 일단 자국뽕을 좀 먹었다고 상정하고 작품을 봐야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로 남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