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문화촌

[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3일차 마지막.

By Messiah. Damned One. | 2013년 1월 13일 | 
[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3일차 마지막.
어젯밤엔 폭풍이 지나가고... 다행히도 평온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이불속에서 꼬물꼬물거리다 아침은 죽과 냉장고의 반찬들, 아주머님이 어제 챙겨주신 두부찌개를 먹었어요. 두부찌개도 어찌나 맛나던지.=ㅂ= 오늘은 아쉽지만 퇴실해야 하는 날입니다. 갖고 왔던것들과 옷가지 정리하고, 우리 처음 올때처럼 돌려놓습니다. 분리수거 쓰레기는 우리가 가져가구요. 1시에 퇴실인데 뒤에 손님이 없다면 저녁까지 있어도 좋다고 블로그에는 써 있었습니다만 우리도 돌아가는 길에 들릴 곳이 있기에.ㅎㅎ 아쉬움을 남기고 짐을 챙겨 나옵니다. 아 참 맛나고 시원하던 여기 물도 한병 잊지 않고 챙겼어요. 날씨는 차지만 또한 포근합니다. 이제 안녕~ 마지막으로 한번. 조심조심 산길을 굽이굽이 빠져나가 우리는 탄광문화촌으로 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