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San Andreas 샌안드레아스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대만이라고 '영화보기'를 멈출 수 없기에 유명한 영화들은 꼬박꼬박 챙겨 봅니다. 운좋게 시사회 티켓이 생겨서 어제 보고 왔는데요... 대만제목으로는 加州大地震 '캘리포니아 대지진'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여기는 타이페이의 명물 대관람차가 있는 Miramar美麗華 입니다. 여기 영화관 및 쇼핑몰, 백화점 등이 몰려 있고, 조금 비싼 고급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어 언젠가 돈 많이 벌면 거주하고 싶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송산공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오늘 날씨도 오랜만에 푸른하늘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좋았지만, 정말 습도가 높아서 옷이 늘 땀에 달라 붙는 느낌입니다.시사회임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이 다 왔더군요. 대만영화관은 저렇게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