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집 앞에 주차가 되어 있더라구요. 경차를 개조한 것 같은데요. 앞범퍼는 사람만 올라타도 땅에 닿을 것 같은데요. 한국에선 저런 직사각형 경차가 보기가 드물죠. 좀 특이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가장 자주 방문한 외국의 도시? 국가?가 홍콩인데요. 가끔 홍콩에서 바닥이 낮은 스포츠카가 굉음을 내며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걸 볼 때마다 '홍콩 같은 작은 도시국가에서는 저런 스포츠카를 가지고 좀 속도감을 즐기며 달릴 곳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대만은 작은 섬나라이긴 해도, 남북의 길이가 길어서 대여섯시간 정도 달릴 고속도로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에서 운전을 해 보면 미친듯이 과속을 하는 차량은 많이 없는 듯 합니다. 가끔 도심에서 굉음내며 달리는 튜닝카는 있는데, 고속도로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