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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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도 당당했던 류현진 6승 달성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9월 1일 |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도 당당했던 류현진 6승 달성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더욱 당당한 피칭을 보인 류현진. -사진: 한화 이글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기죽을 류현진이 아니었다.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시즌 6승을 거두며 한용덕 감독대행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에서 이루어진 2연승. 한대화 감독의 경질 이후 팀이 더욱 기울어질 거라던 예상이 민망할 정도의 모습이다. 4위 싸움에 바쁜 KIA는 단 한 점의 점수도 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KIA 선발 앤서니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거두고도 패전투수의 멍에를 안았다. 양 팀은 2회까지 지리한 0의 행진을 거듭했다. 경기는 3회부터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3회 선두타자 한윤섭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 후속타자인 오선진이

류현진, 또 3승 실패. 불운에 브레이크는 없는가.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6월 1일 | 
류현진, 또 3승 실패. 불운에 브레이크는 없는가.
(승리를 결정하는 사람은 류현진이 아니다. 그래서 2.57의 평균자책점에도 패배가 더 많다. -사진: 한화 이글스) 93개로 최다 탈삼진. 그가 소화한 이닝만 70이닝으로 리그 1위다. 평균자책점 역시 3위로 훌륭하다. 이정도면 투수에게 최고의 한해, 풍족한 승수와 아직 먼 MVP 시상식에 무슨 수상소감을 말할까 거드름 피울 정도가 될 만하다. 하지만 현실은? 올 시즌, 앞서 말한 저 기록을 가진 선수가 거둔 승리는 몇 승? 2승. 그리고 뒤에 3패는 유쾌할 수 없는 꼬리표로 붙어있다. 어지간한 야구팬은 그의 이름을 예상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류현진이다.이쯤 되면 해도 해도 너무하고 마운드에서 ‘나 안해’ 드러눕는 광경이 나와도 이상할 것 없다. 저 정도로 던져주는데, 승리가 2승이라니.

실책이 만든 최하위 한화 이글스. 이대로 괜찮은가.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16일 | 
실책이 만든 최하위 한화 이글스. 이대로 괜찮은가.
(실책으로 승리를 헌납한 한화. 도대체 어느정도로 수비가 문제이길래? -사진: 한화 이글스) 방망이가 안터지는 팀이 문제일까, 실책이 쏟아져 나오는 팀이 문제일까. 순위표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지금 8위는? 바로 한화 이글스이다. 다른 해와 다르게 시즌 초부터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지만 한화는 4월 14일 이후로 줄 곳 8위에서 올라갈 기미가 없다. 뜯어보면 올 시즌 최하위가 아닌 적이 없다. 8위가 아닐 때는 모두 공동 최하위였던 것(시즌 첫날 공동 5위, 6위, 7위 등 모두 공동 최하위였다.) 평준화되었다는 리그 안에서 최하위를 오롯이 지켜오고 있다. 이쯤 되면 내년 신생팀 NC 다이노스에게마저 밀린다는 위기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런 암담한 모습에는 투수진도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