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HP에서,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플로터(대형 프린터)를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디자인젯 스튜디오. 아주 예쁘게 생긴게 특징입니다. 프린터라기 보다는, 가구에 더 가까워 보여요. ▲ 옛날 플로터가 이렇게 생겼다면 ▲ 디자인젯 스튜디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을 정도로 예쁩니다만- 저 같은 사람이 쓰라고 만들어진 프린터는 아니죠. 일단 가격이 몇백만원대고- 주로 큰 도면을 뽑을 때 쓰는 제품이라서 그렇습니다. A4 출력 위주인 일반인(...)이 사면 돈 낭비인 물건. 건축 사무소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는 하나쯤 들여놓고 싶을 장비입니다. 인쇄소에도 이 플로터가 있으면, 공장(...) 같은 느낌보다, 더 세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