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이번엔 조짐이 좀 좋은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것저것 티저도 다시 준비해서 풀고 자본의 힘도 느껴져서 혹시 혹시 하고 기대를 했는데 뮤비 나온 걸 보자마자 나는 다시 확신했다 얘네는 내가 관짝 들어가는 날까지 못 뜰 것이라는 것을... 예전엔 이게 진짜 비주얼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그냥 가만히 들어보니까 아니었어 비주얼이 뭔 짓을 해도 저런 컨셉으론 뜰 수가 없어 어떻게 모든 노래가 다 힙합을 범벅해서 내놓느냐고 너무하는 거 아냐? 내가 엔시티를 잠시나마 빨았던 우정으로 노래방에서라도 한 번 노래를 불러볼까 하고 체리밤 틀었다가 기가 막혀서 반쯤 랩 따라가려고 어버버 하다가 껐어. 아니 그냥 대부분을 일반적인 노래로 채우고 랩은 한 30초 정도로 넣어주면 안되는거야? 하다못해 체리밤은 그래도 후크라도

* 전에 분명 프로필 바꿨는데 글쓴이가 왜 게으른 얼음의 신이라고 뜰까... 글쓴이 바닐랑 입니다. 재생 NCT U 엔시티 유 'BOSS' MV 1. 원형 보스 뮤비의 상징이자 핵심. 뮤비의 시작 역시 원형으로 모여 있는 멤버들을 비춘다. 멤버들이 춤을 추는 모든 공간은 원형 상징(창, 그림)이 있거나 구조 자체가 원형을 이루고 그 모든 게 천장 위치, 하늘을 향하고 있다. 이 원형은 곧 엔시티의 지향점을 나타내는 걸로 보이는데 가사에 언급되는 ‘더 큰 하나’처럼 이들의 음악을 매개로 한 세계 자체라고 생각한다. 엔시티 세계관이 달을 기반으로 하니 원형은 달의 상징도 가능하고 나아가 세계로 볼 때 지구까지도 가능할 거다. 춤, 음악으로 모두를 이끄는 보스 엔시티라 할 때 음악의 울림과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