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한국에서 아버지가 오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모시고 타이페이 근교를 여행해 보았습니다. 일정은 남들 다 하는 일반적인 일정 예류-진과스-지우펀-스펀 이었구요. 교통편은 렌트를 해서 제가 운전을 하고 갔습니다.일단 저도 좋아하는 '85도 소금커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저기 검은색 차량이 이번에 렌트한 차량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저 차량 이전에 렌트한 차량과 동일한 차량인 듯 합니다.구입한 소금커피를 들고 마시며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이 날 날씨가 포근해서 가볍게 입고 움직였는데 살짝 땀이 나더군요.대만 처음 왔을 때 예류는 크게 선호하지 않는 지역이었는데요. 몇 번 올 때 마다 느낌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앉아서 셀카를 찍고 있는 여동생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아버지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