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출시된 3편에서 나온 걸 마지막으로 쭉 등장이 없었던 황성경이 시즌 2 마지막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같은 월도를 쓰는 윤성과 겹치는 게 많아 나올 수 있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컨셉을 아예 바꿔서 완전 신 캐릭터가 됐습니다. 칼과 부적을 쓰는 일종의 퇴마사, 도사 느낌으로 등장. 월도에 끈을 달아 마치 아이비처럼 거리를 주고 싸울 수 있고, 부적을 테마로 한 기술도 있고, 무영각 같은 기술에 필살기 마무리도 날아차기가 될 정도로 발차기가 꽤 많이 강조됩니다. 여기에 캐릭터 커스텀 파트는 철권 테마 파트. 시즌 2는 몬헌이니 뭐니 하면서 싱글 플레이도 제대로 못 했으니 이번에 다시 쭉 즐겨봐야겠습니다.